[언론보도] 에너테크-하이브리드 변압기 후속 내진변압기 개발

  • 2019.04.19



에너테크(대표 박훈양·사진)는 전기산업계에서 보기 드문 벤처기업 성격을 띄는 변압기 업체다. 생산시설이 없어도 기술이 탁월하다면 얼마든지 사업을 확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새로운 모델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에너테크가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하이브리드 변압기’는 조달청 우수제품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에너테크가 R&D와 영업을 맡고, 제조기업들이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다.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이 제조업체와 연계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하이브리드 변압기가 처음이다. 이전에는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납품하려면 생산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했다. 이 때문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업체나, 기존의 업종에서 전환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업체들의 공공시장 진출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에너테크의 우수제품 지정을 계기로 기술·제조업체 간 협업체가 제조 능력을 갖춘 경우 해당 기술 보유 업체에 대해 생산 능력을 인정하는 것으로 제도가 변화했다.

‘하이브리드 변압기’는 고조파 감쇄기능을 갖고 있는 몰드·유입변압기다. 기본적인 변압 기능 외에, 고조파 감쇄 기능까지 겸비, 투자비와 유지관리비를 절감했다. 기존 대비 효율을 10% 개선하고, 3000kVA까지 대용량 제작이 가능하다. 소음도 15% 정도 줄였다. 신기술(NET)인증도 획득한 혁신적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너테크는 현재 부산대가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신기술 과제에 참여, 건물에 들어가는 전기와 기계, 소방, 통신 등 비구조 분야에서 내진기기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하이브리드 변압기의 후속 작품으로 대학들과 함께 내진 변압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대학들이 내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면,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

일자  |  2019.04.19